갑자기 띵똥거러길래

나가보니깐 설문조사 해달라길래..

동사무소에서 나왓구나해서 설문지 받으니깐 교회...ㅡㅡ;

교회안다닌다고 하니깐 그래도 해달라고함;;

그래서 대충 해줬는데..갑자기 유월절인가 먼가 설명해줌

제가 딱잘라 그런거 거부못하는 성격이라..첨엔 계속 웃으면서 들어줬는데

15분동안 주절거림...발시려디지겠는데..그러더니

침례? 받아라면서 집안에 들어올려고함ㅡㅡ

침례가뭐에요..물으니깐 머리에 물붓고 재앙에서 지켜준다고ㅡㅡ...

아놔 멀쩡하게 생긴 아주머니 두분이서...얼굴에 철판깔고 머하는짓일까..하고 생각하다가

싫은티내니깐 그럼 낼 다시올게요. 연락처좀....신학대학생 댈꼬온다고함ㅡㅡ...

그래서 관심없다고하니깐....존나 끝까지 안놔줌..문닫을카이 문잡고ㅡㅡ....

그래가 얼떨결에 연락처갈쳐줌..ㅡㅡ

다시 찾아온다고 하는데 으짬.ㅅㅂ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