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리쌍 별로 안좋아하는편인데도
지금 돌아가는 분위기보면 진짜 황당하네요
리쌍에서 제안한 1억3천의 도의적 보상과 3개월 무상임대라는거
진짜 서울 번화가 임대인 임차인한테 물어보면
그런 예수가 있냐고 할걸요?
이런경우 없어요 리쌍도 마음씨가 비단결같아서 이런 제안을 한 건 아닐테고
연예인이라는 특수성과 자기들도 티비서 광대놀음 하려면 이미지가 좋아야 하니까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겠죠
이런게 진짜 매스미디어의 횡포인거죠
임차인이 불쌍하다고 하는데
사업투자,경영실패하는사람이 한둘인줄알아요? 전 건물주와의 계약실패로 인한 자기과실을 현주인에게 떠넘기는건 동정의 여지가 없어요
굳이 따지자면 보상을 해줘야되는건 전 건물주죠 그리고 그마저도 법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법적인 책임을 제외한 도의적 책임이라는 잣대를
들이댄다면 리쌍이 아닌 전 건물주에다 들이대야죠
어려운 사람을 봤으니 연예인은 기부를 하고 도와야된다 라는건가요?
리쌍은 35억 빚을 냈는데 어려운 사람이 자신의 건물에서 장사를 하고 있으니 모두 내어주어라~ 해야된다면
차라리 3억이나 되는 돈을 투자할 수 있는 임차인을 내쫓고
진짜 가난해서 의식주도 해결하기 힘든 사람들을 돕는쪽이 리쌍을 까는사람들에게는 더 맞는게 아닐까요?
가만보면 그냥 화제거리 하나 생겨서 이야 공격포인트다 하고 달려드는 쓰레기들도 참 많은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