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마루위고양이에다녀왔던 사람입니다 

저도 남녀직원들 온다기에 보고 이야기좀듣고오고싶었는데 
집에애들과 신랑이있어 아홉시에 귀가를하는바람에 남녀직원은 만나보지못하고왔습니다

제가집에가기전에 마위고에서 보고들은것들을
간단하게 이야기해볼게요

현재 마위고에는 고양이를 케어하실줄아시는분들이 가게운영을 도와주고계십니다

가게사모님께서 삼일전인가 무섭다고 가게에 같이좀 있어달라고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제 가게는 조금 정신없는 상태로 음료재료등이 없어  판매하지못하는 메뉴가몇가지가있었습니다

해가지고 까페에 물건들이 들어왔지만 아마도 냥이간식인듯?싶구요

재료의부재로
주문안되는 메뉴가몇가지있습니다

매장내의 모습은 깔끔한 느낌이었구요
사모님께서 캣타워를 털떼는 돌돌이 (이거명칭이먼가요ㅜㅜ)
로 열심히 청소도 하셨습니다 관리소홀이나 방치 이런건 냥이들을 대하시는것이 익숙치않으셔서 와전된 내용인것같구요 

손님들에게 웃으시며 냥이들에대해 이야기하시는모습이 꽤 인자하셨고 인상깊었습니다

냥이들 상태는 한 아이만 눈이조금  아파보였고
하지만전에 올라왔던 사진에서 본 안약에흠뻑젖어 어떡하냐고 발을동동굴렀던 그사진보단 훨신 상태가 좋습니다 눈꼽은있지만 지속적인 안약투약과 눈꼽떼기는 제가 직접 봤으니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그리고 전에 감기걸렸다고 문제가 되었던 아이가 라떼인가요?
그아이도사모님이 병원에데려가셨다고 하셨어요
의사가 이아이는 다른문제는없고
비만 만 문제라고 하셨다고하시더라구요

차후에 동물병원 재방문하기 꺼렸던이유가 혹시다른 병명이 다음진료때 감기든 뭐든 ~이런것들이 나오면 그 남녀직원이 덤탱이씌울까봐 그것도 두려웠다고 하셨습니다

어제의 라떼는 건강해보였구요
덩치가 짱짱맨 중후한녀석이었어요^.^

다른냥이들도 특히 형제라는 
아깽이녀석들은 너무너무 활발해서 장난감에 즉각반응을 보이는등 아주 똥꼬발랄이었습니다 ~^.^

잠들었을때는 하아 완전
인형~~

냥이들 대부분 평온해보였으므로
냥이들이 걱정돼 마루위에 방문했던 저로써는 안심 또 안심이었습니다

어제 사모님께 열쇠건이걱정되어
세콤키는 그남직원이 가져갔다고하는데 어떻게하셨느냐했더니
새로맞추셨다고 11일 오늘이죠 오늘 수령받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라떼를데리러 남녀직원이 온다는 것에대해 굉장히 불안해하시고 두려움을 느끼시는듯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하나 
의아하기도하고 이건좀 아니다싶은 부분이있었는데

사모님께서 남녀직원이 오면 저희에게 가게에서 나가서 이야기하고 큰소리내지말고 싸우지말라고 
말씀을하시더라구요
이부분은 글이라는것이 내의도와는다르게 왜곡되어 뜻이전해질수도있어서
쓸까말까했었는데 

사모님께선 당사자이지만 
두렵기도하시고 그동안 지치신것도있으셔서 (무서워하시는게 가장 큰듯) 직접 맞붙기보단 뒷쪽에서 지켜보시며
다른사람들이 해결해주는방향쪽으로 의지를 하기시작하신게아닌가싶습니다

고소건도 상황을더지켜보신후에 진행을 하던 하는쪽으로하시겠다고하셨는데
고소에대해선 생각이없으신쪽이신듯합니다

어제 저는 사모님께서 불안해하시면서 조용히해결하자고 이야기 하셨을때 사모님과 그남녀직원이 오유사람들이있을때 지켜줄수있는 인원수와 많은눈들앞에서 허심탄회하게 거짓은바로잡고 사과할것은하고 넘어가야 차후에라도 한쪽말만듣고혹시라도있을지모르는 물타기현상들이 방지될거라생각하여 양자대면이 꼭이루어지길바랬는데 
제가 귀가하는9시이전엔 남녀직원분들이 오지않으셨고 
제가귀가한뒤 한참후에오신 남녀직원분들과 사모님과의 대면은 없었던듯합니다

사모님께서 두렵더라도
대면을통해 (어제같은경우엔 체격좋으신 오유 남성분도 혹시상황이안좋아지면 남자가있어야 될듯해서  와주셨다고하셨던 멋쟁이!!분도계셨습니다 ) 지켜줄 또한 증인이될수도있는 사람들이있을때 이야기를 확실하게 끝내시는것이 좋지않았나싶습니다

여기서제가 의아했던것은 사모님께선 어머니뻘의 연세셨는데 왜 자식뻘의 직원일에 저렇게 두려워하시고 만나기조차 무서워하시는건지 그게 의아합니다 

어떤식으로 남녀직원이 평소에 사모님을대했는지 그점이의아스럽고 겁이나서 나서지못하시는 사모님도 안타까운게 제 심정입니다

그리고 어제 코코치즈님과 결사님 결사님의 친구분 오셔서 사모님과대화도하시고 아이피건에대한 해명도 해주셨구요 ( 다른 같이가신오유분이 글쓰셔서 저는내용안쓸께요 묻어가기신공이죠~~흐흐)

결사님친구분은 마위고에서 일도도우시고 짐도날라주시는등 도와주고계셨습니다

저는 애초에 다중이아이피건은 생각도안하고 그냥 냥이들상태와 남녀직원의 이야기 사모님의이야기가 듣고싶어 갔던거였는데 딥임팩트급의 등장으로  문제의  여직원으로착각하고 만감이교차하며 분노가 일어나고있는데 코코치즈님이라고 하셔서 다들 당황한ㅎ 기억이 생생하네용ㅎ

아무튼 저의 방문후기는 여기까지구요
남녀직원은 만나기전에 귀가해서
이정도까지만 쓸수있을것같습니다 
지금 일할것들이있어서 제가정신없음에 빼먹은부분들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 부분들은 
댓글로생각나는대로 정리할게요

어제만났던 오유님들 모두 반가웠구요 서로 남자인줄알고 든든하겠다생각하며갔더니
모두 여성분들이라 서로 빵터짐 ~역시 안생겨요인가요 하지만 나는 결혼도하고 애도둘있는 유부녀 오징어지말입니다~! 오호호^.^

추후를 지켜봐야할테지만
지켜보는 눈이필요하고 귀가필요하다싶으면 주말에 마위고에 다시갈생각입니다

이일의 시작을 보았듯이 마지막도
제눈과귀로확인할생각입니다

모두들좋은하루되시구요
저는 너무걱정했던 냥이들이 괜찮아보이고 똥꼬발랄해보여서
안심이고 다행입니다

비오는데 조심조심 행복한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