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소설] 주진우와 조세피난처, 그리고 이건희와 박근혜의 방미성과
게시물ID : sisa_393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7
조회수 : 79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22 17:19:18

앞으로 써 내려갈 내용들은 모두 소설이며 가상의 시나리오일 뿐, 절대 사실이 아닐겁니다.


그냥 이럴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만들어낸 소설입니다.




- 제 1장 - 주진우의 출국금지


주진우 기자의 출국금지는 참 묘한 타이밍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때는 아마 버진아일랜드 목록 중에 한국의 주요인사가 포함되어 있다는 성명이 발표되고 난 뒤였고,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이전인 상황이었죠.


그 때, 아마 주진우 기자는 누군가 만나기 위해 해외로 나가야 하는 상황에서 출국금지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 아마 이 인터뷰에 응했던 사람은 바람을 맞았겠지요.


그리고 그 인터뷰의 내용은 버진아일랜드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이 소설의 발단이 됩니다.


아마, 이 출국금지 상황은 주진우가 밝혀낼 사실이 두려운 사람들이 만들어낸 상황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꼼꼼하신 분도 계시고, 돈 많은 분도 계실거고, 오히려 전재산이 30만원도 안되는 분도 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게 그분들의 고귀한 정체는 숨겨지게 됩니다. 일단은요.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이 곧 시작됩니다.



- 제 2장 - 이건희 그리고 삼성가의 박근혜 에스코트


주진우 기자의 출국금지명령,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참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바로 삼성가의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 에스코트에 관한 이야기지요.


물론 삼성가는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 세계적 재벌기업이니만큼 미국에 볼일이 많을 겁니다. 가는게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닐겁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절묘하지요. 조세피난처 뉴스 바로 이후에 이건희 회장이 직접 대통령을 모시고 미국으로 갑니다. (아마 김대중 대통령 이래 최초이니 10년도 더됬군요)


그리고 이건희만 갔느냐, 그게 아닙니다. 두딸, 아들 다 갑니다. 신기하죠? 미국으로 놀러라도 가는걸까요? 특별히 그럴 필요도 없는 가족인데 말입니다. 


그렇다면 방미기간동안 이건희 회장은 윤창중 대변인이 나체Grab을 시전하느라 바쁜 동안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하면서 무슨 이야기를 했을까요?


당연히 경제민주화, 재벌 죽이기 살살해 달라는 이야기도 많이 했겠지만, 타이밍이 절묘해서 말이죠, 소설의 재료가 될 만한 타이밍 아닙니까? 


삼성전자 현찰 많은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구요.




- 제 3장 - 발빠른 국세청의 리스트 입수


이번 뉴스타파 취재진의 공로로 인하여 국세청의 리스트가 뭔가 이상하다(국가기관에 오픈한 적 없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 소설도 타당성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윤Grab 사건으로 멍에의 귀국을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국세청은 이 리스트를 입수합니다.


리스트에는 70명 가량(확실치는 않습니다만 이정도 숫자로 기억합니다)의 조세피난처를 이용한 탈세 혐의가 있는 사람들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스타파 취재진의 결과는 245명. 즉 170명 가량이 공백입니다. 이들은 공개되면 안되는 리스트였던 것일까요?


만일 그렇다면 170명은 이미 면죄부를 받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겠지요. 


이번 복지 예산 및 추경에 참 많은 돈이 필요하지요. 이 돈 어디서 다 난다요? 설마? 그죠? 지금이 중세도 아니고 면죄부를 돈주고 사겠어요? 소설입니다.


쁘띠거니의 방미성과 중 이것도 한가지였을지는 소설의 결말이 열린 결말이기 때문에 답이 없습니다.



- 제 4장 - CJ는 엿먹어라


조세피난처 및 비자금 관련 제일먼저 엿을 먹기 시작한 것이 CJ입니다. 


왜 하필 CJ 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 이건희 회장은 CJ를 싫어한다는 것과, 그러한 이건희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방미일정을 수행했다는 겁니다.


여기서 어떠한 결말을 상상해도, 그냥 상상일 뿐, 그렇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제일 미워하는 제일제당이 제일 먼저! 털렸다는 것이 참 오묘하네요.


국세청은 참으로 처음부터 큰 건을 터트려 주었고, 유산소송으로 불편함을 드러내던 삼성전자 회장은 고소함으로 쁘띠스마일을 띄우고 있겠다는 상상을 해 봅니다.




위의 모든 내용은 상상이고 소설입니다.


제가 결론낸 사실은 전혀 없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모두 소설입니다.


근데.


참 신기해요 그죠? ㅋㅋㅋ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