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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의 이야기
게시물ID : readers_53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신차려임뫄
추천 : 2
조회수 : 1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05 00:12:38

꿈인가 했어
다락방쪽에서 부시럭 소리가 나는데
내방엔 나 혼자뿐이었거든 

환청인가

다시 몸을 뉘였는데
또다시 부시럭 거리는 소리가 났어

심장이 쿵쾅 쿵쾅

벌떡 일어난 나는,
나는 너와 정면으로 아이컨택을 했지

화장실에 있던 똥이 니 똥이었구나

"엄마 내방에 쥐가 있어"

미안 널 키우기엔 너가 너무 무서워
쯔쯔가무시병에 걸리면 어떡해
미안, 잘가

마룻바닥에 묻은 핏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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