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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언론들 모두 사망선고 해야 합니다
게시물ID : sisa_539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0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4/07/27 05:57:12
유대균이 붙잡히고 호위무사인 박모씨가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두 사람이 세월호 침몰과 얼마나 연관성이 있기에 온나라가 이렇게 떠들썩 해야 하는지 당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 두 사람이 세월호 관련해서 직접 경영을 했나요?

아니면 구조를 방해했나요?

당최 이 두 사람이 세월호 침몰에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물론 두 사람은 처벌을 받아야겠죠

하지만 온나라가 떠들썩 할 만큼 그런 중대한 범죄를 저질렀나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유대균은 세월호 관련 회사를 비정상적인 경영을 한 죄가 있고 박모 여인은 범죄자를 도피시킨 죄 밖에 없습니다 

즉, 세월호 침몰의 직접적 당사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인터넷은 하루종일 유대균과 박모 여인 얘기이고

종편은 황색저널리즘의 극치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얼굴 모자이크도 없이 그냥 공개됐습니다(이것 역시 인권 문제라고 걸고 넘어지면 할 말 없습니다)
 
또한 그것을 접한 사람들은 두 사람에 대해 욕을 하면서 두 사람이 좁은 오피스텔에서 뭘 했는지에 대한 관심 뿐입니다 

그런다고 세월호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아닌데도 말이지요

두 사람에게 온나라가 집중되는 동안 세월호 진실은 더욱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은 얼마나 속이 터질지 생각하면 울화병이 생길 정도입니다 

두 사람은 그냥 세월호에 직접적 당사자가 아닙니다

세월호가 왜 침몰돼야 했고 국가는 왜 구조를 하지 못했는지 그것을 밝혀 내야 합니다 

언론이 두 사람에 대해 황색저널리즘의 극치를 보여줄 때 세월호의 진실을 침몰했습니다 

그러니 언론들은 사망선고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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