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생때 왕따엿어요 뚱뚱한게 힘도약하고 애들껌이나 사다주고 그랬죠
그때 기억이 트라우마인지 항상 대인관계에대해 불안하고 걱정이많아요
다행히 고등학생때 이사+살빼기+자기계발서 읽으면서 지금은 오히려 드립치고 먼저 장난치고 그러는데
진짜 겉으로보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항상 속으론 걱정이됩니다
내뒷담까면어쩌지? 속으로 내욕하면 어쩌지? 내가 왕따였던거 알면어쩌지? 이런생각으로 매일 불안하고
피해의식도 좀 있어서 낯도존나 가려요
왠지 애들이 전부 절싫어하는거같아서 누구한테 그래도 너 재밌는친군데 왜그래 ㅋㅋ 그런소리 듣고난 다음에야 안심합니다
고삼되고 진짜 공부만 빡시게 할려햇는데 왠지 쉬는시간에도 공부하고 그러면 쟤는 공부만하는 재미없는애구나 그런인식박힐거같아요
반에 누가뭐라든 자기일만 꾸준히하고 무슨말들어도 웃고넘겨버리는 그런애들이 너무 부럽네요
쓰다보니 애정결핍같기도 함 ㅋㅋ 외로우면 불안하고 주말에도 만나야할거같고 학교상담실 앞에서 고민한게 한두번이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