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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말 한마디가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듯.
게시물ID : gomin_539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lrZ
추천 : 3
조회수 : 278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1/10 23:19:16

 

필자는 어렸을때부터 소위 일찐 이라는 아이들한테 따돌림 중인 여학생.

 

160에 53

 

솔직히 그리 뚱뚱한것도 아님.

그런데 일찐 이것들은 꼭 사소한것 가지고 트집 못 잡아서 안달임.

 

얘네들은 1년전부터 좀 통통한 내 겉모습보고 돼지라고 놀려댐.

처음엔 무시했음. 이것들이 날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넼ㅋㅋㅋㅋ

이러면서.

 

그런데 이제 좀 사춘기 접어들고 그러다보니 겉모습에 엄청 민감해짐.

이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됐음. 언젠가부터.,

오늘 또 돼지년이라 소리 들음. 나보고 살좀 빼고 다니라함. 보기 싫다함.

 

죽고싶음.

심장이 막 옥죄는것같음.

얘들이 막 나보고 돼지돼지 거리니까 진짜 내가 돼지 같음.

살빼려고 오늘 운동함.

그런데 오늘 엄마가 치킨사주셔서 치킨먹음.

치킨먹는데 앞의 유리창에 내모습이 비춰지니까 진짜 미칠것같음.

무슨 정신병 걸린것 같음. 나 똘아이 같음.

거식증 걸릴것 같음. 지금도 먹은거 다 토해냄.

 

 

후....이만 자러갈께요.

음슴체로 쓴거 죄송해요..너무 힘들어서 두서없이 적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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