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글쓴이 두번 봐라

내가 익명으로 쓸려고 했는데.. 넘 열받아서 그런거 신경 안쓰고 쓴다

나도 내 남친이랑 600일 넘어서 사귀고 있어서 비슷한 시기라 여러 마디좀 해볼까 한다

너 니 여친한테 그러는거 아니다

너 글 쓴 투도 보면 여친한테 미안해 하고 있는거 같지도 않아

아주 짜릿하고 스릴 넘치지??

너랑 같이 바람난 년도 진짜 제대로다...

그년 남친이랑 니놈 여친이랑 뭔 죄를 지었다고 너네같은 쓰레기들한테 웃음주고 마음주는지 모르겠다

너가 너 같은 놈 같은 여자를 만나봐야 정신을 차리지

하기사 지금 같이 바람난 년은 너한테 그렇게 뒷통수 안칠꺼 같지??

그래그래 너네 한테는 로맨스지

그래 그럼 너랑 그 년이랑 같이 말 잘 맞춰서 서로 남친이랑 여친이랑 헤어지는게 우선이라고 봐

그 사람들한테 더이상 상처 주지 말길 바란다

그리고 그사람들한테 솔직하게 얘기 하고...

덮어두고 앞뒤 상황 설명 없이 무조건 헤어지자 하는건 예의가 아니야

..진짜 바람이라는거 사람이 할 짓 아니다

너네 둘이 당해 봐야 알지

당해 놓고 아 그때 내가 왜 그랬지 하겠지만 그땐 이미 늦어, 알지?

너네 둘이 정말 운명이어서 만난거면 그래그래 축하해 줄게

근데 시발 현재 니 여친이랑 너네 둘이 몸 섞었는데도 같이 또 몸 섞었으면 그건 아니다

너가 너 여친한테 줬던 미소, 마음, 행동, 그 년한테 준게 니 여친한텐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상처일게다

존나 더러워

존나 할 짓 안된다

시발 진짜 내가 그런 더러운 글에 댓글 단것도 이렇게 글 쓰는것도 시간 낭비 같은데..

진짜 할말은 해야 되겠고 나같이 생각하는 사람 몇 있을 거 같아서 너 욕 좀 먹으라고 쓴다...

 

아 그리고 반말은 안미안해

넌 존댓말 받을, 존중 받을 인간이 안돼거든

아 그리고,

내가 뭐 하나 마지막으로 말해줄게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Karma will get you

 

 

*제가 무슨 일로 이리 주저리 쓰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어떤 미친놈이 남친 있는 여친이랑 이런 느낌 처음이다 라고 불륜이 로맨스라고 생각하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는 글을 고게에 올렸었음

사람들 욕 열라 해대니까 글 삭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