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중학교때 공부하기를싫어해서 성적이 많이낮아요.
저는 공부랑 안맞는다고 담임선생님도그러시고 엄마도 그러셔서 기술을배워서 대학말고 취업을하는게 어떠냐는 조언을 들어서 이렇게 특성화 고등학교에 오게되었습니다..
 이렇게 배울꺼 내가 좋아하고 흥미있는것을 배우는게좋을거 같아서 웹디자인이나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 캐릭터디자인 등 디자인하는것이 너무 좋아서 시각디자인과에 오게됐는데요 
아는언니 오빠들에게 들었는데 시각디자인과라면 대학을 졸업해야 취업이 잘된다는거예요.
대학가려면 돈이많이들고 부모님한테 미안해서 대학가기가 싫었는데..그래도 취업하려면 어쩔수없나..하고 이제부터라도 맘잡고 공부하려는데
학교 입학식날도 그렇고 신입생 오티때도 그렇고 취업부 선생님들은 2015년부터 특성화 고등학교학생들은 대학입학이 힘들어질거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취업이라도 하자 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 학교수업도 저랑 잘 안맞는거같아요. 제가 배우고 싶던건 이런게 아닌데 말이죠.. 그래도 처음 배우는 회계는 재미가있어서 자격증따려고 준비중이거든요 담임선생님한테 물어보니까 전과는안되도 거기 과에맞는 자격증과 그 과아이들보다 성적이 더높고 열심히하면 시각디자인쪽이나이라 다른곳은로 취업이 된다 하시더라구요.근데 이런경험도 처음이고 그래서 고민이 이래저래 많이생겼는데 엄마한테 말해봐도 너가 잘할수있는쪽으로 너가좋은쪽을 선택해서 가라 하시는데 저는 뭘선택해도 자신이없을꺼 같거든요..

저는 대체 무슨 선택을해야할지 지금부터 무슨일을해야할지 걱정이 되네요.. 이렇게 고민만하다 19살이되서 친구들은 진학하고 취업할때 저는 대체 뭘하고있을지 걱정도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