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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 하나 지키기 어려워보이는 인간들이 군대를 가네요..
게시물ID : military_221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ca
추천 : 4
조회수 : 7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3 00:17:43
친구들이 하나씩 군대에 가요.
재수생이라 동기들은 한살이 어린데 하나둘 언제갈거냐하면
언제라고 답을 하네요..

친구들도 그렇지만 동기들은 안그래도 어린 놈들이라 지 몸하나 챙기기 힘들어 보이는데
나라를 지키겠다고 가네요..

장난으로 2단 케잌에 플랜카드 걸어주마 이랬는데

진짜 하나둘 떠나보낼 준비를 해야한다니..

이제 하나 둘 복한하는 오빠들 나이대가 2살씩 위고..

졸업하기전에 못 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내가 이런데 부모님들은 오죽할까싶고..

하나 둘 가는걸 보면서 그냥 이상하네요.
기쁘지도 슬프지도 않고 그저 몸 건강히만 갔다와라
전화오면 받아줄게 휴가나오면 술사줄게하는 맘..

이제 곧 군대를 가야하는 분들..

몸만 건강히 다녀오세요.

주변사람들이 바라는건 오직 그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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