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미니스트들이 정말 일잘하고 능력있던 시기가 딱 1990년대 후반까지다 왜 그떄 모든 성차별 국가산점제까지 페기시키는데 성공했다
문제는 이거다 지금 인공자궁이 있는것도아니고 한마디로 애 낳아 길러야하는게 서글프지만 여자 아니 같은여자밖에 없다
이걸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외국에서는 지금 어떤 방향으로 패미니스트들이 나아가는지 보았다면 지금 정신차려야한다
완전히 기업논리에 매몰된거다
여자들은 일해야한다 직업을 가지지 않은 여자들은 나태하다 집에서 아이를 기르는건 남녀공동이다 그런인식 문제가 되어서 애들이 병들고 있어요
육체적으로 정상일지 몰라도 정신적으로 망가져 가고있어요 거기다 출산율 이거보세요 말이나오나요
호주에서 패미니스트 강연회장에서 한 여자변호사가 울었다 내가 아이를 기를 권리는 어디에 있냐고 그떄부터 모든게 바뀌기 시작했다
사회제도 모든 시스템을 아이를 기를수잇도록 여자가 스스로 아이를 최대한 옆에서 키울수있는 제도로 뜯어고쳐나가고있다
극단적 자본주의체제인 우리나라랑 일본 그리고 미국 러시아를 제외한 oecd 국가들이 그렇게 나아가고 있다 유럽의 경우에도 그런 방향으로 가고있다
어떻게 엄마가 애기옆에 있게 할까 거기서부 출발해야한다 지금 무조건 애기엄마들 고작 3개월지나면 가차없이 어린이집에 떠맡기고 일터에가고
할머니가 애찾고 애기들 모유수유는 거의 포기해야할 정도로 밀어붙였다 이제 할만큼 했다
방향을 무조건 여자들을 일터로 내모는게 능사가 아니라는거다 기초는 바로 애기엄마들이 자기일을 하면서 편하게 애를 볼수있는 일을 나누는것부터 하나하나 바꾸어가야하고 사회분위기를 바꾸는 쪽으로 가야한다는거에요 그래야 스스로 직장구해서 나가서 일하는 사람들까지 그 복지혜택을 나눌수있다는거에요
지금 결과가 어떻게 되었나요 직장다니는 여자들이 행복하나요 결혼해서 애키우는 여자들이 행복하나요 전부 지옥같이 살고있죠 그 걸 본 미혼여자들이 당연히 애키우고 싶게어요 호주에서 변호사 애기엄마가 그래죠 성공한 엄마는 반 미쳐있다고 육아랑 직장이랑 병행하면서 스스로 미쳐버렸다고 사람같이 못살고 있다고
근대 미디어에서는 그걸 수퍼맘이라고 포장하면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제시하고 패미니스트들은 그걸 더 가치있게 평가하는거죠 미친거죠
애들 학원뱅뱅이 돌리고있고 덤으로 전국적으로 소아정신과가 넘쳐나고있어요 애기엄마들이 지쳐서 무너져가고있어요
거기다 결혼하면 양가집안 어른들이 육아스트레스로 정신병 걸리고 이러니 애 낳겠어요 패미니스트들이 그러헥 주장했던 세상이 왔는데
그결과는 오히려 지옥을 선사하고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