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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랑 을 회상하며
게시물ID : readers_5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근육작가
추천 : 2
조회수 : 19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05 00:53:55

첫 번째 사랑은 그랬다

 

언제나 헌신 적이었던 조그마한 사랑스러운 아이

 

하지만 나의 그릇에 넘치는 그 이의 사랑을 나는 내 가슴에 담아 둘 수 없었고

 

스스로 주체 할 수 없었다

 

미련한 나에겐 과분했던 사랑

 

그래서 나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섰고

 

두 손 가득 사랑을 선물했던 아이의 자그마한 가슴에는 잔인한 상처가 아로 새겨졌다

 

느리지만 천천히 나와 아이는 추억 위에서 서로 멀어져만 갔고

 

우리가 사라진 길 위에는 이별이 남아 있었을 뿐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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