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신혼여행을 가려합니다. 여행사 통하지 않고 자유여행으로 다녀올 생각이구요

총 8박 10일 일정으로 체코의 프라하, 이탈리아의 로마, 피렌체, 베니스를 다녀오려 합니다.

항공권은 네덜란드 항공(암스테르담 경유, 프라하 인, 베니스 아웃)으로 예약은 해놨습니다.

일정은 이렇습니다.

인천 출발(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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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도착(08:20)  3박(안델스호텔),  1일차  프라하 관광 / 2일차 스냅사진촬영 및 프라하 관광 / 3일차 체스키크롬로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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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2박(로열산티나 호텔 or 카프리스 호텔), 로마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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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렌체 1박(로쏘23 호텔 or 우니베르소 호텔), 오전 더몰 쇼핑, 오후 피렌체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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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2박(베스트웨스턴 호텔볼로냐 or 트리토네 호텔 or  hilton garden in venice mestre sangiuliano 호텔), 베니스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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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출발(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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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착(14:40)

위 일정이 무리하진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여행다닐때 둘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긴 합니다. 그렇다해도 신혼여행인데  너무 무리한 일정으로 잡았나 싶어서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첫번째  프라하 3박 중에 스냅사진 촬영(3시간)과 체스키크롬로프 여행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을까요?

두번째  피렌체 1박을 넣은 것이 무리한 일정인지 궁금합니다. 가능하다면 넣고 싶지만 정 무리한 일정이라면 빼야하나 싶어서요
피렌체는 오전에 더몰에서 쇼핑을 하고 오후 저녁에 피렌체의 한두 곳 정도만 볼 예정입니다.

세번째  위 호텔 중에서 어떤 호텔이 괜찮을까요

네번째  여행을 7월 첫째주에 가게 됐는데요 프라하와 이탈리아의 날씨가 궁금합니다. 많이 더울까요? 긴팔옷을 입을 수 있는 날씨일지 궁금하네요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