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친구의 직업으로 인해 헤어졌습니다. 우선 여자친구는 불법다단계에 2~3개월전에 들어가 지금은 아주 그곳에 몸을 담고있습니다. 둘이 티격태격하다 결국 여자친구가 먼저 헤어지잔말을 하더군요... 여자친구는 저를 4년동안 기다렸습니다. 여자친구가 바람피다 걸렸으니까 전 용서할수가 없었습니다. 4년동안 만나달란 말을 수십번한거 같습니다. 결국 한번 만나줬는데 여자친구가 많이 성숙해졌더군요 착실하고 아주 성품도 있고, 그렇게 서로 다시 사랑하게 됐고, 행복한 하루하루였습니다. 3달이 지나 여자친구가 서울을 자주가더군요 연락도 두절되고 남자친구 입장에선 별 생각이 다 듭니다. 딴 남자랑 살림차렸나ㅡㅡ^ 이런생각? 근데 만나서 화를 내니까 그때 얘기하더군요 다단계라고 근데 정말 현실적인 곳이라고 그곳에 가면 행복하고 즐겁다고 어이가없었죠. 그렇게 몇날 몇일 티격태격하다가 서로 지쳐 오늘 헤어졌습니다. 여자친구는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일상생활을 시작하겠죠....전 솔직히 마음아프고 화도 나고 분하고 억울하고 나혼자 힘들어한다는 현실이 너무 싫습니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여자친구가 비수를 2번이나 꽂아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