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친구가 탑승한 택시
B : 가해차량 (혈중알콜농도 0.12, 중앙선 침범)
중학교 교사인 30년지기 친구가 음주차량에 의해 사고를 당해 전신마비가 되었습니다.
밤 11시쯤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도중 아파트입구에 택시가 정차하여 계산하고 있는데
음주차량이 위 그림과 같이 사고를 냈어요.
택시기사나 가해자는 멀쩡하고 친구도 외상은 전혀 없는데 경추신경만 손상.
현재 얼굴을 제외한 모든부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고
1년이상의 재활을 거쳐야 어느정도 회복은 되겠지만
심각한 후유장애는 남을거라고 하네요.
매일 퇴근후에 친구병실 찾아가서 1시간씩 농담하며 놀아주고 있는데
친구얼굴 볼때마다 가슴이 찢어집니다.
남의 인생을 절단내는 음주운전. 절대절대 하지마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