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짠바람 쬐서 여름날씨에 바짝바짝 말라가는 오징어입니다.
친구가...없진 않지만, 이시간의 친구는 오유고게네요.
빨리 자긴 자야 하는데.
오늘은, 잠시 눈팅하니 심각한 고민들이 많아 보입니다.
오늘은 또 특별한 날이다 보니, 일베분도 가끔 보이고 그러네요.
하...제 직장에 같이 일하는 참한 여자사람이 있는데
요즘 직장에서 그분과 절 엮으려고 아주 난립니다.
전...병약한 오징어라 힘도 없고 능력도 없는데 말이죠.
비루한 내모습을 보면서, 그분께 실례가 될것 같고.
그리고 뭐 미래일은 모르지만 의중도 모르고
그리고 심지어 폰 번호도 몰라요.
근데 왜 그럴까? 이게 솔로가 된지 좀 되서 그러나.....
여튼, 직장에서 저러는걸 보니 빨리 여자 오징어를 구하든가 해야할텐데
잘 안되네요. 연애 세포가 죽었는지.....
솔직히 내 맘도 모르겠고, 내 생각도 모르겠고. 내 위치도 모르겠고....
아직 불안불안하기만 한데. 에잉....
배가 부른건지, 혼날라는건지 모르지만,
센치해지는 세시, 좋은 시간입니다.
다들 어서 빨리 자요.
그리고...부산은 아주 덥습니다.
모기 조심하세요.
쉬밤.....선풍기 꺼내야 하나 미치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