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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英10대…남자문제 다툼에 집 3채 폭발하고 한 명 사망
게시물ID : humordata_461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찐녀석
추천 : 4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8/05/18 02:43:46
【서울=뉴시스】 영국 해로우 지역에서 10대 소녀들이 남자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급기야 집 3채가 날아가고 한 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6~17세의 폭력조직 소녀들은 샬럿 앤더슨이라는 소녀와 남자 한 명을 놓고 다툼을 벌이다 직접 제조한 액체폭탄을 앤더슨의 우편함으로 흘려보냈으며 이로 인해 폭발이 발생, 앤더슨의 주택과 이웃집을 포함한 총 3채의 주택이 무너지고 당시 집 안에 있던 앤더슨의 이웃 한 명이 사망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사망자는 이마드 쿼레시라는 26세 남성으로 폭발 잔여물에 깔려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웃에 의해 폭발 현장에서 구조된 앤더슨은 심각한 화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앤더슨은 사건이 발생하기 10시간 전쯤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집 앞에서 폭력단 소녀들이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소동을 피우고 있다고 신고했다. 목격자들은 누군가 앤더슨의 우편함 안으로 "냄새가 나는 보라색 액체를 부었다"고 전했으며 한 경찰 소식통은 폭력단 소녀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보고 이 액체폭탄을 제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소녀 폭력단 검거에 나선 런던 경찰청의 콜린 서튼 수사 책임자는 "아직까지 폭발 원인에 대해 규명하지 못했으며 경찰은 종전 폭발 원인을 가스 누출로 가정했으나 전문가들은 가스 누출이 원인일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튼 책임자는 "지금 단계에서 말할 수 있는 건 테러리스트 또는 단체가 개입된 사건이 아니라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10대 소녀들이 우편함으로 흘려보낸 액체가 증발해 폭발을 일으켰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튼 책임자는 "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폭발 사건인 만큼 이 액체가 폭발의 원인인지를 밝혀내는 것이 수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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