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일 장보는 곳입니다.
고객을 가족처럼 여기는
집더하기 대형 할인마트입니다. 대기업이고...
며칠전부터 계산원 아줌마들이
등에 위와 같은걸 붙이고 일하고 계시더군요.
생각만 하고 있다가 오늘 계산 하면서
뒤에 있는분 살짝 찍었습니다.
위에 분들에게 감정이입이 된게
지금 연재중인 송곳이란 만화가
대형 할인마트를 배경으로 하고
지금 한창 회사와 싸우는 부분을 연재중이여서 입니다.
물론 만화와 현실은 상관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상식적으로 10년째 100만원정도의 월급은 부당한 듯 합니다.
<만화 송곳중 대형할인마트에서 시위중인 주인공>
등에 붙은 저 문구도 하신분이 있고
안하신 분이 있더군요.
노조에 가입 유무에 따라 그런건지
아니면 생각이 다른건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송곳이란 만화와 비슷한 듯 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결론은 불황이다 불경기이다 그러는데
특별한 것 없습니다.
적은 임금에 많은 노동을 하고 있는
서민들 월급 올려주면 됩니다.
비정규직들 정규직으로 전환시켜주면 됩니다.
기업이 보관하고 있는 많은 현금들
직원들에게 특히 비정규직 저임금 직원들에게
나눠주면 됩니다.
그러면 그 월급으로 가족들 옷사주고
맛있는거 사주고
돈 모아서 집사면
경제는 살아납니다.
정보가지고 돈가진 사람들 투기할 수 있는
규제완화말고
월급을 올려주세요.
더불어 최규석?작가의 송곳도 많이 봐주세오.
최고의 만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