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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으로 그사람을 판단하지마세요...
게시물ID : gomin_539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JhY
추천 : 4
조회수 : 18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1/11 02:40:58

물론 유구하게 쓰레기들이 싸구려 문신 하고 설쳐대서 문신의 이미지가 나빠진 것도 있지만..

문신을 배워가는 사람으로써 정말 가슴이 아프답니다

이것도 엄연히 살갗위의 예술입니다

물론 인터넷에서 도안 뽑아다가 그냥 그려주는 이런 사람들은 솔직히 타투 아티스트라고 인정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제외하고요


문신을 한 나쁜 행님^^; 들을 많이 보셨을 겁니다.

그래도 제가 문신 배워가면서 느낀건.. 그런 분들도 있지만.. 문신이 몸에 빼곡하게 가득 찼어도 그 누구보다 고결한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너무 많이 보아왔기에... 그런 건 그냥 말그대로 Skin deep 이라고 느꼈습니다.


예전처럼 조폭들이나 위험한 쪽에 일하시는 분만 하는 시대도 아니고...

상대적으로 문신을 하기도 쉬워지고 그에 비례해 시선도 많이 관용적이 된듯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보이지 않는 장벽같은게 있는건 사실입니다. 구직이나 그런 것도 허들이 생기구요.

문신하신 많은 분들도 그것때문에 사람들이 지레 부담스럽고 겁먹어하며 거리를 두고 선입관을 가지는 것을 싫어하니...

어떤 선입관 없이 문신하신 분들을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래도 영하 10도에 문신 보여주겠답시고 팔 걷고 다니는건 좀 꼴불견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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