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박근혜에게 찬성하는 날이 오네여 ㅎ
학교에서 가르치는 과목들은 크게 2종류로 나눌수 있다고 생각함
1 사는데 직접적으로 필요한것들
학교에서 배운것들 그대로 밖에 나가서 직접 활용하라고 교육시키는, 예를들면 체육이나 영어같은.
체육은 뭐 나가서 선수가 될일은 없겠지만 건강유지하는데에 쓰이고, 놀때도 써먹음
영어는 말할필요도 없이.. 하다못해 토익토플 시험칠때라도 직접적으로 쓰이고
2 사는데 별로 필요없는것들
대표적으로 수학
학교에서 2차방정식 미적분 시밤 왜배움? 그랬지만
나이들고보니 이건 수학을 하라고 가르치는게 아니라, 논리력을 키워주는 학문이었음
국어도 마찬가지. 한글 다아는데 왜 시험까지봐? 가 아니라
언어구사, 어휘, 표현, 이런걸 배우는 과목이었고.
엇그제 박근혜가 쌩뚱맞게 소프트웨어과목 얘길하고
학부모단체에서 "애새끼들 게임하는데 소프트를 왜가르쳐!!" 하고 쌩지랄하는거같은데
소프트웨어 커리큘럼만 잘 짜면
알고리즘 설계하고 구조잡는거쪽으로. 수학처럼 논리력을 키워주는 겁나 좋은 과묵이 될것같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