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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용서 그리고 결혼식 민폐하객
게시물ID : drama_53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행가고프다
추천 : 18
조회수 : 1689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7/05/21 19:55:57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일단 배경부터 설명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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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대를 잡은 사람이 장남이자 첫째, 그리고 조수석에는 둘째인 장녀, 운전대 뒷좌석이 셋째, 조수석 뒷좌석이 막내인 1남 3녀의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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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아버지가 결혼 전에 사귄 여자 사이에서 생겼다는 배다른 아들까지 뙇~하고 나타난 상황
게다가 그 배다른 형제는 셋째가 다니는 연예기획사 소속의 연예인인데다가, 셋째는 이 사람의 매니저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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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인 장남은 무능력한 고시생이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고 임신도 해서 결혼하려고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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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은 여자를 데려와 집안 식구들에게 인사를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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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심상치않은 포스를 풍기는 예비 시누이 1 - 직업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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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 알아가자며 띠껍게 인사하는 예비 시누이 3 - 직업은 요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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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여자는 만나서 반갑다며 그저 예비 시댁식구에게 잘 보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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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새언니가 인사오는 자리에 늦어서 헐레벌떡 들어오는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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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인사를 하고 고개를 드는 순간 표정이 굳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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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셋째를 본 여자의 얼굴도 굳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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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자는 셋째가 인턴으로 들어간 연예기획사의 팀장임과 동시에 고교동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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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뚱뚱하던 셋째를 돼지라고 놀리며 괴롭혔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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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회사에서 셋째를 다시 만나자, 여전히 시비를 걸며 괴롭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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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왕따 당한 기억에 괴로워하며 인턴을 그만둘지 말지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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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연으로 이어졌음에도 셋째를 잘 모르는 사람인 양 연기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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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적인 성격인 셋째는 괴롭힘당했을때 가족한테 말도 못했고, 그저 죽어라 살을 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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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이제서야 셋째와 친한 척 하며 오래 전 일이니 풀자, 너를 위해서 충격받아 다이어트하게 하려했다며 대충 넘어가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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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상처받았던 셋째는 자신을 괴롭힌 과거가 알려지지 않길 원하면 자신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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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사과한다는 말 마디로 넘어가려는 여자를 셋째가 용서하지 않자, 여자는 오히려 막말까지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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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자신의 친구일이라며 언니에게 고민상담을 한 적이 있는데 우연히 녹음된 파일로 동생이 여자에게 괴롭힘당했다는 걸 알고 빡친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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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여자가 진심어린 사과를 하면 넘어가겠다고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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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여자를 만나 이렇게 말한다. "보통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하잖아. 그런데 나는 뱉어. 경우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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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반성하고 제대로 사과하라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 하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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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생에게 왜 그랬냐고 추궁하자 질투가 나서 그랬다고 말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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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빠의 정성스러운 도시락을 받는 셋째가 너무 부럽고 질투가 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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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부모가 이혼하고 새엄마랑 살면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집안 이야기를 밝히고 싶지 않았는데, 셋째 때문에 그 사실이 학교에 소문이 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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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여자의 어머니가 면담오지 않는 것에 대해 선생님이 화를 내자, 셋째는 새엄마여서 말하기 힘들었을꺼라 변명해준 게 화근. 
그래서 셋째가 밉고 싫어 괴롭혔던 여자 (말 한 마디가 화를 부른 게 올드보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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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과거 그 일을 사과하지만 그렇다고 괴롭힌 게 정당화되지는 않으며, 여자는 뚱뚱하다 놀린 게 자극받아 살빼려 한거라 계속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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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행동이 선의였다고 주장하는 여자의 태도에 화가 난 셋째는 그 선의를 오빠에게 말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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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자는 질투나고 미워서 그랬다고 인정하고 사과하며, 자신도 상처받았었다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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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오빠가 여자를 정말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여자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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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자를 용서하지 못하지만 오빠가 상처받을까, 그리고 여자가 진심으로 사과한 것을 알기 때문이다.

.
.
.
 여기까지가 왕따 & 용서의 과정 정리이고, 지금부터가 결혼식 민폐하객사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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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남매의 배다른 형제는 통칭 안배우. 아이돌 출신의 발연기로 유명하다.
캐릭터 성격이 매우 잔망스럽고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속도 깊고 상처도 잘 받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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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와 여자와의 관계를 대충 알고 여자가 얄미운 안 배우. 
여자가 소개하는 의상이 자신이 라이벌로 여기는 후배가 입은 적 있는 옷들이라며 여자의 선택을 돌려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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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부하직원에게 협찬 미리 못받아놨다며 갈구는 것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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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닐때 친구들 좀 괴롭혔나봐요. 쫌 일진 포스가 풍기는 거 같은데." 라고 또 다시 돌려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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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를 째려보는 여자. 아무리 미안하니 어쩌니해도 성격이 어디 가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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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힌 일을 묻고 넘어가기로 했다 해도 셋째와 여자의 관계는 여전히 불편하고 껄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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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첫째가 합가하기로 이야기가 된 상황. 막내는 예단으로 명품 가방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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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온 여자를 환영해주는 4남매네 집의 어른들 & 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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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들은 각각 다른 이유로 여자가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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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앞에서 첫째와 닭살떠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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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래라도 시누이들에게 잘하라는 할머니 이야기에 여자는 태연하게 말한다. "아가씨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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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에서 모든 걸 보여주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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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죽거리는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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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디쓴 미소짓는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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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전날, 여자는 합가하러 집에 들어오고... 여자의 실체를 아는 세 사람이 모여 술을 마시는데 막내가 기분상해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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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 완전 재수탱이인거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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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에게 신발을 건낸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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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은 임신해서 결혼식에 높은 구두 못 신는데, 키 큰 막내가 높은 거 신으면 신부보다 튀어보일까봐 단화를 준비했다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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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배려를 부탁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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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보다 예뻐보이는 게 싫어 하나라도 차단하려는 여자의 못된 심보를 알게 된 자매들&안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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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다고 안 받기에는 구두가 예쁜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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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둘째)와 자기는 신경도 안 쓰인다는 거냐며 기분 나쁘다는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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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막내가 받은 신발이 자기한테 딱 맞자 점점 열받는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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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일 한 번 민폐하객의 진수를 보여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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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사람의 결의에 맥주 스탑을 외치는 안배우. 이유는 얼굴 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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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샵에 가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 번에 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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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반응의 연민... 아니,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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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민폐하객의 진수를 보여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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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콜을 외치며 짠~하는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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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깨닫고 마시지 말라는 안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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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날, 청담동 샵에 가서 꽃단장하기로 하고 출발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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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지 몰라도 애들이 좋다니 좋다고 흐뭇해하는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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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소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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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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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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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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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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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주문 "김태희, 송혜교, 전지현보다 예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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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지친 안배우에게 드디어 끝났다는 소식이 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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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선수 입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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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 도도, 털털, 성질있는 여자 - 전투력 만빵의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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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탄사 날리는 안배우의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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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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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잡다 비틀거려도 자뻑, 깐죽의 전투력 - 미모의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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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한 안배우의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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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선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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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나간 안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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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의 미모에 놀라는 건 자매들도 마찬가지. 앞으로도 제발 이렇게 입고다니라는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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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폭풍은 모른 채 신부사진 찍기에 여념없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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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다는 첫째의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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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는 말에 마냥 좋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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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화기애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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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될 첫째와 사진찍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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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지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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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본 사진사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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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 외숙모, 외할머니도 깜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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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친구들은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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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는 선빵이 가장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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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하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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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폐하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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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실색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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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번에 시선을 끌어모은 세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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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날리는 선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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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의 미묘한 싸움은 모른 채 그저 동생이 축하한다니 좋은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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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구레츄레이션, 새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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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표정관리하며 고맙다고 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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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공격 - "우리도 같이 사진찍어야 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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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타 - "새언니와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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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공격 - "새언니, 퍼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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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들의 왠지모를 박력에 기가 눌린듯한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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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남자 팔을 붙들지만 소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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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표정을 보아하니 민폐하객이 확실히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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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으려는 사진사를 "잠깐'이라는 단어로 저지한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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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 어깨드러내기 (feat. 사진사의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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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숄더를 보고 헉하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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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막내의 "잠깐'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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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선미 자랑하며 다리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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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뭔가 이상한 것 같으면서도 아무 생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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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결혼식에서 화보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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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결혼식에서 화보찍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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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관리가 힘든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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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나란히 얼굴붙여 사진찍는가 싶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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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빠져서 여자 얼굴이 크게 보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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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보다 뒤에서 사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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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가 점점 다양해지는 화보찍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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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의 표정에서 성공했음이 인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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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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