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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SW 정책을 보고..
게시물ID : sisa_5399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allow
추천 : 4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7/29 15:47:36
몇년전에

대학을 다니면서 우연히듣게된
프로그래밍 수업이 너무 즐겁더군요
저는 전산과도 아니었는데, 프로그래밍이 재미있어서
덜컥 6개월짜리 자바수업을 들었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교육프로그램이었는데 취업까지 같이 연계된다고 해서 관심이 가더군요
어찌저찌해서 6개월이 끝나고 포트폴리오도 그럴싸하게 잘 만들어서 참 뿌듯해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튼 그리해서, 수업 마지막쯤
점점 업계의 사람들이 신입을 뽑으려고 학원에 오더군요
30명정도 되는 졸업반 학생들은 서로 뽑혀가려고 안달이났었는데

저는 실력이 좋았던 A,B 학생이 뽑혀갈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전혀 상상치도 못한 C,D 가 뽑혔더군요

그래서 대체 뽑힌 이유가 뭐였을까 해서
역으로 찾아들어가보니

연봉을 제일 적게써낸 두사람이 뽑혀간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그 연봉수준은 최저임금보다 적개 써낸것이었는데

그학생이 말하길
"나는 실력이 모자라서 그렇게 썼다" 라는것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마찬가지로 연봉을 적게써낸 사람들만 뽑혀나가더군요

제가 겪은 이 일화로 느낀점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직업훈련은 내가 취업을 하기위해서 교육을 받는것은 곤란하고
관련 직종에서 일을 하고있는것도 곤란하고
직업훈련을 받은 저가의 인력을 대려다 쓰는 일을 해야겠다 
라는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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