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걷다보면 100명중에 99명은 내 남자친구보다 잘생겼다.
나머지 한명은 내 남자친구처럼 생겼다.
그래서 막 처음에는 친구들이 엄청 놀렸고, (내 전남친들 중 하나는 가수연습생이었고, 다른 애들도 다 잘생겼었음)
친구의 친구들까지 놀렸고,
씨발 심지어 지하철에서 중딩들까지 쑥덕댐
근데 여자들 사이에서 하는 말중에 '못생긴 오징어한테 빠지면 답도 없다'라는 게 있는데
내가 딱 그짝이다
솔직히 내가 봐도 못생기긴 했는데 (심지어 귀엽게 못생긴것도 아니고 걍 못생김)
못생긴게 이제는 좋다 ㅋㅋㅋㅋ
근데 나도 내 남친 못생긴거 아니까 내 친구들은 그만 좀 말해줬으면 좋겠다. 나도 안다고 이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