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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위고 사건 관련하여 코코치즈님과 결사님에 관한 글입니다.
게시물ID : animal_54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월내음건☆
추천 : 14/10
조회수 : 996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3/07/11 16:34:39
이제 마위고 사건은 그만 언급 하셨으면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어제 깜빡님께서 올린 글에 쓰신 리플을 보시고 어떻게 된건지 사정을 아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제 마위고에서 코코치즈님을 만나서 얘기 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올려보려고 합니다.
 
먼저 코코치즈님께서 처음 마위고를 방문하신 것은 6월 25일 이었고 친구분이셨던 결사님께서 올린 찹쌀이 사진을 보시면서
대화를 나누시던 중 마위고라는 카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일본에 거주하고 계신 상태여서 결사님께서 올리신 사진을 보시면서 나중에 한국 귀국 하게되면 찾아가보자고 말씀하셨고
첫 방문일 전인 6월 20일 한국으로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그 후 결사님과 25일에 카페를 처음 방문하셔서 두 직원분을 처음으로 알게되셨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도 고양이를 좋아하는 결사님과 코코치즈님 그리고 결사님의 친구분과 함께 카페를 25일 포함 세번정도 방문을 하셨다고 합니다.
네번째 방문일이 사진을 촬영하신 날이었는데 그때는 두 직원분이 올린 글을 보고나서 아이들이 걱정이 되어 방문을 하시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네번째 방문 날 사모님 혼자서 카페를 꾸려가고 계셨는데 혼자서 하시는 데다가 일이 익숙치 않아 가게가 제대로 정돈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셨는데
그 모습을 보고 결사님과 코코치즈님께서 두직원분의 글을 읽은 후였기에 더욱더 카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셨다고 하십니다.
찹쌀이의 경우도 일이 그렇게 되려고 했던긴지 상태가 안좋아 보였다고 하셨고 사진을 촬영하게 된거라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두 분도 오해가 있었다고 잘못된 것이었다고 분명히 사과하셨습니다.
옹호글에 대해서는 결사님이나 코코치즈님 두 분 모두 직원분들의 글을 보고 두 분을 믿는 마음에서 악의적으로 그런 일을 할리 없다고 판단하여
올린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두분과 얘기를 나눠보고나서 두 분이 일부러 그런 글을 올릴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었기에 이런 글을 올릴 결심을 하게된 것입니다.
 
아이피 건에 관하여는 코코치즈님이나 결사님이나 오유에 글을 올릴때는 마위고 카페에서 작성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피가 똑같이 뜨게 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애초에 오유를 모르던 코코치즈님께서 마위고 카페를 방문하시게되면서 오유를 알게되셨고, 오유 가입 자체를 마위고 카페에 방문하셨을때 하셨던 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닉네임에 코코와 치즈라는 아이들 이름이 들어가 있게된거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사담 입니다만 아이피의 경우 저도 간혹 집에서 폰으로 오유를 하게되는 경우 제가 추천한 적이 없는 글에 대해서 이미 추천된 아이피라는 메세지가 간혹 뜬 적이 있는데 오유의 추천시스템에서 아이피의 앞 부분과 뒷 부분의 가려져 있지 않은 부분의 숫자가 같을 경우 가려진 가운데 숫자가 틀리다고 해도 같은 아이피로 인식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제 카페에서 글을 올려보신 다른 오유분들도 아이피가 같게 뜨는 부분에 대해서 확인을 하셨고 이해하셨던 부분이지요.
 
코코치즈님과 결사님은 본인들이 두직원분중 한분으로 오해를 받았던 점 그리고 그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까지 들어야 했던 부분에 대해서 많이 속상해 하셨고, 상처를 받으셨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서 코코치즈님께서는 본인의 말에 대한 증거물이라면서 비행기 티켓 여권 그리고 휴대폰으로 오유를 로그인해서 보여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진 촬영까지 허락하셨고 얼마든지 사진을 게재해도 된다고 하셨으나 개인정보와 관련된 문제이니 사진은 따로 첨부하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그 자리에 있던 분들께서 그런 부분을 전부 확인하셨고 페이스북까지도 확인을 전부 했습니다.
 
분명 두 분이 오해로 시작한 글을 올린 부분도 있기는 했으나, 그 부분에 대해서는 두 분도 잘못된 점이라고 인정하셨고 어제 오유분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어린 사과를 하셨고, 사장님과도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며 오해를 푸셨습니다.
오해를 푸신 이후에는 가게 일을 도와주시는 것도 마다 하지 않으셨고, 코코치즈님께서는 사장님께서 걱정되고, 가게 일도 도우실 겸 일본으로 다시 출국 하시기 전까지 가게일을 도우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마위고 사태를 지켜보면서 저는 다시한번 안타까운 마음과 그리고 속상한 마음을 누그러 뜨릴 수가 없었습니다.
옛날 메일링 시절부터 오유를 했고 10년에 가까운 시간을 오유를 지켜보았던 저는 이전에도 이와 같은 일이 몇번 오유에서 발생했던 것을
알고 있고, 그러한 일이 일어날때마다 발생하는 여론형성 소위 말하는 물타기로 인해 상처 받지 않아야 할 사람이 상처받고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배신감에 치를 떨던 모습들을 봐왔습니다.
어쩔때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오유를 그만해야지,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아직까지도 오유를 하고 있는 것은 오프라인과는 다른 의미의
공감대와 커뮤니티 그리고 무엇보다 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오유 특유의 분의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후 다시는 이러지 말자, 이러지 말자 하고만 끝내는 것이 아닌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는지를 꼬집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고쳐
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그리고 그 것을 지켜나가려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오유를 결코 그만 둘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길고 두서없는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은 코코치즈님과 결사님께 미리 말씀드리고 작성된 글이며 두 분의 말씀을 들은 후의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된 글이기에
객관적이지 못할 수도 있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사진 촬영한게 있으면 보고싶다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댓글로 메일주소 같은 것을 남겨주시면 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아까도 말씀했듯이 개인정보 관련 부분도 있기에 코코치즈님께서 동의를 하셨다 하더라도 무작정 게재를 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같아 사진은 따로 첨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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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정했습니다. 저 한 사람만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괜한 분란을 조장하게 된 거 같아 정말 죄송합니다.
코코치즈님과 결사님에 관한 내용만 남겨 두었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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