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540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u3311★
추천 : 135
조회수 : 11769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0/06 01:05:33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0/05 22:34:27
어제새벽
너무배고파서
편의점에서 1990원짜리 겁나 큰 피자사고
나오는데 고등학생3명이 다가오더라구요.
그냥 무시하고 가려는데 한명이
"저기요"
이러길래 곧바로 네? 이랬더니
"죄송한데 담배좀 사주실수있어요? 남은돈 다 가지셔두되요."
내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나.. 라는 생각도들고
화가 머리끝까지 차올름
만원짜리 건내길래 너무화나서
니들 담배살 돈 모아서 부모님 선물이나 사드리라고 말하고 훈계좀 했음
때리기라도 할까봐 긴장했는데 애들이 죄송하다고 그러길래.. 학생이기도 하고 걍 돌려보냄..
그리고 집와서 거울을 10분은 본거같음..
나도고등학생인데.. 같은고등학교 교복인데..
100% 실화..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