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ㄷ 안주면 고의 트롤한다. 라고 협박하던 우리 4픽형.
죄송한데 ㅁㄷ는 제가갈게요 라고 1픽형이 말하자 그래 그럼 나 트롤. 이라며 티모를 픽하던 우리 4픽형.
진짜로 고의 트롤 하기 시작.
탑가서 cs못먹게 존나게 라인 밀어놓고 타워에 일부러 쳐 맞더니 상대 다리 에게 죽음.
이런식으로 각 라인별 두번정도씩 죽어서 혼자만 9데스를 함.
근데 내가 생각해도 참 이상한건데....
1차타워 다 밀리고 4대5 한타를 붙었는데 이상하게 안밀렸음ㅡㅡ;;;; cs가 크게 차이 안나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한명 짤라먹고 한타 붙었더니 에이스를 띄운적도 있음....;;
이 티모는 승리의 희망을 봤던 것일까.
그동안 말도 안되는 템트리로 가다가 갑자기 제대로 하기 시작함..;;;
제대로 하기 시작했다는 증거가 일단 처음엔 타워에 쳐맞고 그냥 죽어주고 버섯도 안깔더니 열심히 백도 할려고 버섯도 깔고 와드도 사고;;
팀원들 전부 존나 빵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적으로 게임은 졌음.
게임 끝나고 상대편에서도 티모 가지고 난리였음.
그쪽 티모 뭥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식으로.
던질거면 끝까지 던지지 이길지도 모를것 같으니까 갑자기 존나 열심히 하는건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진건 좀 짜증나긴 하는데.... 진짜 영혼도 자존심도 없는 트롤을 만났네...
근데... 왜 하필 티모로 저짓을 했을까... 왜 하필 티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