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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다들 이런경험있을듯
게시물ID : humorstory_3813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죠으나
추천 : 2
조회수 : 44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5/23 15:45:17
초딩저학년때 학교끝나고 집에와서 숙제하고 잤는데 엄마가 다급하게 막깨움...
부시시일어나니까 '지금 아홉신데 안일어나고 뭐해!!!! 지각이야너!!'
난세상을 잃은표정을 짓다가 울면서 가방을싸기시작함...
왜안깨웠냐고 원망하며 엄말보는데 배를잡고 웃고계심.. 순간 '우리엄마가 미쳤나..어떡하지' 하고있다가 
신발신는데 엄마가 눈물을흘리며 웃으시면서 
'밤9시야 멍충아!  들어와서 과일먹구자'
....
나도 애기낳으면 써먹어야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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