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히 학교 이름 까지 쓸려고 했으나 파장이 커질꺼 같아서 생략 합니다.. (4층건물에 강당 옆에 지어진 기숙사.. 여중이랑 붙어있는 학교 창문으로 보이는 아파트) 월요일 기숙사신축으로 이사 하셔서 기분도 좋고 새집같은 느낌이라 들뜬 기분일겁니다^^ 다들 어찌나 신나 하시는지 이삿짐도풀고 장난도 치시고 멀리서 봐도 들뜬 기분이느껴집니다^ ^ 어찌 아냐고요? 베란다에 담배피러 나가면 얼굴표정까지 보입니다;; 이게 문제입니다 도대체 왜..커튼은 안달아 줬을까요? 복도형 아파트라서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봤고 또 보고 계실겁니다 솔직히 저도 담배피러 나가면 기숙사 쪽으로 눈이 갑니다 아니라면 거짖말이겠죠 뭐 담배피는시간이 길어야 5분이내라서 아직까지 안타까운 경험은 못해봤습니다만 흠흠;; 제 예상에 많은 남자분들이 기숙사를 눈여겨 보고 있을꺼같습니다 아니 있습니다..옆라인 아파트에서 처다보는거 3명 봤습니다 ㅡ_ㅡ;; 밤에 그것도 투명유리창에 커튼도없이 불을 환하게 키고있으면 봐달라는말뿐이 안됩니다.. 틴팅을 찐하게 하세요 아니면 커튼을 설치하세요.. 제 동생도 그학교 다녀서 자기반 친구들한테 얘기한다고 했는데 3일이 지난 지금까지 커튼을 설치한 방이 없네요..어찌 아냐구요? 네!!아침에도 베란다에서 담배피고 왔어요 ㅡㅡ 누군가 몰래 지켜보는거 만큼 소름끼치는일도 없을겁니다..저도 이제 비상구까지 나가서 담배를 필려고 합니다 혹시 담배 피다가 학생분들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변태취급받을꺼 같아서요 아무튼 좋은 대학가시고 즐거운기숙사 생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