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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양이한테 간택받으시는 분들 경험담 보면
게시물ID : animal_464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움치움치둠둠
추천 : 21
조회수 : 387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5/23 18:00:52



동생이랑 둘이 고시원에서 살고있는 학생입니다




동게에 올라왔었던 고양이에게 간택받으신 분들 경험담 보면


고양이가 다들 이쁘고 귀엽던데




제 고시원방에 침입한


이녀석은



왜........?






잘 안보여서 모르시겠다구여?








화난건가???




먹이를 노리는걸까여??






분명히 새끼고양인데 왤케 음... 엄...성숙...이 아니고..근엄...은 아니고... 허허




저 종류가 원래 뚱한 인상인건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쫄리더군여..음...




그래도 포기할수 엄쒀!

인터넷에 귀를 뒤로 누르면 고양이들이 귀여워지길래 따라해봤습니다








죄송했습니다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농담이예요 애가 얼굴은 무뚝뚝한데 애교가 너무 넘쳐서 동생이랑 둘이 굉장히 좋아했어욬ㅋㅋㅋ



      



절대 고양이가 가는길을 터치하진 않았습니다. 지가 와서 저러고 드러누웠어여ㅋ

동생은 저놈의 침대가 되었져.. 동생의 똥싼바지 위가 아니면 자질 않아.. 다음날 아침수업인데, 과제끝났다고 신나서 소주한병 먹고왔는데, 졸려죽겠는데  얘만 안자... 모든 전선을 공격해...


넉살도 좋은넘....



5초마다 자꾸 똥방구를 피슉피슉 껴대서 스컹크에서 이름을 따 컹스라고 별명도 붙였습니닼ㅋ



밤 열한시쯤에 갑자기 들어온거라서.. 고시원이라 키울수도 없고, 먹여줄 수 있는것도(뭘 사줄 돈도ㅋ) 없고,  

저희도 어쩔줄 몰라하다가 근처에 동물체험관이 있는걸 떠올려서 


아침에 고양이 잊어버리지 않으셨냐고 전화드리니


 올ㅋ


얌전히 데려다 드리고 왔슴다. 


컹스가 찢어먹은 제 스타킹하고 긁어놓은 팔에 바를 소염제값이라도 달라고 했으믄 치사했을까여?..ㅠㅠ


ㅎㅎ 끝마무리를 어떻게하지





모든 애견인들 행쇼~


아 예 전 사실 개키우는여자임다



고..고양이도 좋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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