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하는 3월에 고등학교 입학예정인 예비여고생입니다
하....제목그대로.. 어제 엄마랑 이불가게에 갔어요 이불 몇 채 구경하려고..
엄마가 가게 아줌마한테 "아유 좀 있으면 얘도 한살림 보내야 해서" 라고 했어요 기숙사 들어가야하니까..
근데 아줌마가 "결혼해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엉엉엉ㅇ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
중학생 때 "고등학생이에요?" "아뇨" "그럼 대학생?"
이 소리는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들어도 괜찮은데 결혼이라니ㅠㅠㅠㅠㅠ결혼이라니!!!!
엄마가 당황하면서 고등학교 들어간다고 하니까 아줌마도 "어머... 미안해요.." 늦었어요 이 아줌마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같은날 21살 우리 언니는 매표소 직원한테 "중학생?" "네?" "초등학생?" 이소리 들었대요^^ 으앙
하.. 슬프네요 전 이제 나가겠어요 어제 받은 충격쇼크가 너무 커서 두서없이 글 써봤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