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하고 서울로 대학간 친구가 있습니다. 재수 삼수할적에 공부한다고 연애를 못해봐서 입학하 자마자 연애하려고 사방팔방 노력했지만 썸만 타 고 연애까지는 안됨..ㅋㅋ 키 185에 다부진 몸에 다가 비랑 최다니엘을 닮은 친구인데... 결국 모든 걸 포기하고 3월 군입대 신청을 했음. 근데 어제 같은 과 동갑내기 여자가 술을 마시자고 했나봐 요. 이 여자는 친구가 일학기부터 좋아햌ㅅ던 여 자 하지만 군대 간 남친이 있었음. 어제 술마시면 서 얼마전에 헤어졌다. 난 니가 좋은데 곧 군대가 니 사귈 자신이 없다. 하면서 울었다네요. 친구는 그 애기 듣고 현재 멘붕중..ㅋㅋ 그놈의 군대 ㅠㅠ 여자때문에 군대연기까지 하는건 어떻게 생각하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