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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에 대한 비판적인시각의 느낀점....
게시물ID : movie_540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슝이
추천 : 4
조회수 : 6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3/02 03:38:05
제가본 귀향의 비판적인 내용은 대개 이런 내용들이였습니다.

"제작의도 빼곤 완성도가 떨어진다"
"명확한 이분법적인 인물설정이 본질을 흐린다"
"군인들이 왜 그렇게 괴물이 되었는지, 전쟁이 낳은 괴물이런 접근이 부족하다?

생각나는대로 적은건데....
위에말만 놓고 봤을땐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위안부라는 소재는 절대 우리가 잊지말아야하고 널리알려야하는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여태까지 귀향말고는 거의 주내용으로는 다뤄지지 않은 소재입니다. 소재가 좋다고하여 부족하더라도 이해해주고 영화를 볼순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연출력쩌시는 감독님과 자본빵빵하신 분들이 나서주지않아서 조금 부족할지라도 그런 감독님과 스텝들이라도 나선거라고....이 영화가 앞으로 위안부소재의 영화의 기반을 닦은 거죠.
 영화잘만드는 사람없으면 묻여야할 소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영화입니다.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견해지만 가해자는 끝까지 가해자여야 생각해요. 그당시 위안부할머니들의 입장에서는 그저 괴물로 밖에 보이지 않아요.구지이런영화에 가해자의 사정다 보여주면서 설명하면.....하...글쎄요....가해자에겐 일말의 동정의 여지가 없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제대로 생각이 박힌 사람이라면 방에 단둘이 있는 상황이라도 강간하지 않았을겁니다. 영화에서도 그런 군인이 나오죠. 10분동안 쉬라면서 주인공을 건들지 않는 군인처럼.....
 
그냥 제 페북 탐라를 보면 귀향에대해 좋은 평을 내리면 국뽕에 취한 사람인걸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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