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기.. 대체 정체가 뭘까요..
롤챔스때부터 존재감이 없다고는 느꼈는데..
그냥 '잘하는 팀의 정글러' 정도 였나 싶었는데..
어제 3경기 보면서 욕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본인 주포가 정글러임)
특히 엘리스할때.. 탑갱.. 아니 그게 갱이라고 해야되나?...
대포 웨이브 올라오는 중인데 거길 들어가는거 보니
벵기는 짤라야 한다고 봅니다. .....아니 진짜 프로 맞아요? 브론즈 정글러 보는줄...
흔히 랭겜에서 라이너 분들이 쓸데없이 정글러 탓을 하시는 경향이 있긴 하지만
솔직히 페이커가 기량을 못뽑는 이유중에 벵기탓이 있다고 봅니다.
미드 갱루트 보시면, 그냥 정직합니다. 동선 꼬거나 상대정글 어디있는지 파악할 의도가 안보이고
진짜 브론즈 정글러처럼, 그냥 돌아다니다가 가볼까? (부쉬 대기. 근데 거기 와딩) -> 당연히 역갱 쳐맞음
폰한테 페이커가 계속 솔킬 따이는 것도, 실력보다 압박감이 컸을 것 같아요.
[[ 상대가 딜교를 한다? -> 아 갱 왔구나, 하지만 우리 정글러는 못믿겠음. 뺴야지.. ]] 이런거 아니겠나요.
어제 댄디가 와드로 확보하는 시야에 비해, 벵기는 갱킹도 무쓸모고, 시야확보도 못했죠.
혹 저와 다른 시야로 보신분 있으면 반대 의견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