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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 끝난 컬투의 베란다쇼
게시물ID : star_155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불불1
추천 : 4
조회수 : 7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23 22:32:31

컬투의 베란다쇼는 시사, 이슈, 논란 등을 무겁지 않게 다뤄본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인데요. 꽤나 여러가지 주제를 다뤄서 시간 될 때 마다 간간히 챙겨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주제인 알바임금문제에 대한 부분만 보게되었는데요.

우리나라의 최저임금문제나 고용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면서 전문가와 알바연대 학생까지 모셔놓고  이야기를 진행하더군요. 상대의견인 고용주의 인터뷰도 보여주면서 양쪽의 의견을 들어보고 본격적인 이야기를 진행하나 싶더니 뜬금없이 진행자인 컬투가 개인적으로는 알바는 젊은날의 사회경험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돈문제는 중요하지 않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결국에는 고용주와 알바생간의 '양쪽간의 입장차이'라고 결론을 지어 버리네요. 컬투도 고용주입장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무겁지 않은 프로그램이라지만 좀 어이가없네요. 특히나 진행자입장이 아닌 알바연대을 타이르는 듯한 모습은 더욱 실망스러웠습니다. 알바연대학생이 불쌍해보이더군요.

저런식으로 주제를 개인적인 생각으로 마무리지을거면 이런 프로그램을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그동안 컬투를 좋게 생각했는데 상당히 실망햇습니다.

지난번에 중2병 주제에 관해서도 전문가가 기껏 사회적인 시스템까지 들먹이면서 설명해줫더니 진행자끼리 단순한 사춘기문제 정도로 몰아가서 결론짓는거보고 황당했었는데요. 매번볼때마다 수박겉핥기 식으로 주제를 다루는게 조금 아쉽다고는 생각했는데 오늘처럼 이런식의 진행은 정말 황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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