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네 마트에서 이것저것 식료품 배달시켰는데 막걸리 하나에 500원이라 어머니께서 6병 사놓으셨는데요

아까 한병 터서 드시다가 벌레발견했습니다. 애벌레

병 다시 살펴보니 그냥 수면 위에 떠다니는것만 6-7마리쯤 되더라고요.

꼬물꼬물꼬물 살았는지 죽었는지는 모르겠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슈퍼에 전화하니까 다시 막걸리측에 전화하고 어쩌고 해서 2500원 환불받았습니다.

동생폰으로 사진도 찍어놓긴 했지만 막걸리사 측에 정식으로 항의해봤자 소용 없을것같네요 전화응대수준보니까.

슈퍼아저씨가 (믿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여태 이런일이 없었다고 했으니 뭐..

그냥 더러운 경험 했다고 생각하고 말려고요.

술은 먹던거 아니면 절대 안먹어야겠네요 뭐 벌레 보기 전에도 맛도없던만 ㅡㅡ

저녁에 더러운꼴 보고나니까... 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