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전역한 민간인데요. 잊지못하고 자꾸 그사람이 생각나요... 졸라 감성돋는밤이니까 음슴체로..
전여친과 힘들때쯤 첨 만난 여자임.. 아스크림퍼주는 알바할때였는데 우연히 같이 일하눈 동생의 동생이었던 그 아이는 처음부터 되게 시크해씀 가게앞ㅇ 세워논 내 자전거를 갑자기 누구껀지더 모르면서 지맘대로 타서 어이없어하고있는대 타다 들어옴 뭐지하다가 들었는대 옆애 그 알바덩생의 덩생이라거함 암튼 그렇게 첨만나서 첨브터 되게 빨리 친해져쑴 걔도 자전거 좋아한다고 나중애 타러가자는거임 알았다고햌음 근대 나 알바 언제 꿑나냐그래서 이제 곧. 이러니까 타러가자내...갔지 난 뭐 그아이가.내 여친인줄알았움 머 나보다 한참 어린데 애가 애가 아닌거임 너무 생각이 깊고한걸 만나면서 알게됨 우린 하루가 멀다하거 만났음 난 졸업하고 바로 영업일을 시작해서 바빴는데 걔본다고 내맘대러 프리랜서가 됐음 이래서 쉬고 자래서 쉬고... 그렇게 알게된지 한 6개월? 전여친과 헤어짐... 그렇게 몇달 안있다 내.군입대가 결정됨 하거싶어떤 말도 제대러 못하고 난 입대함 훈련소때 매일쓰다시피한.내 편지애 비해 걘 역시도 시크하게도 두~세통이 끝이었음 그렇게.시크했기에 자대가서 면회는 생각듀 못했움 근대 같이.일하던 또다른알바덩생녀가 면회를 친히 와준다는거임 난 기대를 잔뜩하고 몀회장을 갔움 웬일...걔가 따라엄... 군생활동안 걘 두번이나 혼자소 면회를 오고구랬음 난 믿을수없었움 항상 놀라웠지 근데 휴가때나 외박때마쟈 거의 항상 만났움 휴가는 뭐 맨날 보다시피하거 근대 마지막휴가때 어쩌다 별거아닌일로 우린 싸움 그후로 연락을 하고싶었던 적이 수만수억번임. 주위사람들의 만류로 난 참거 또 참음 부대복귀때까지 연락 한번도 안하고 전역해서 쇼부를 보라는 찬한알바동생녀의 말을 충실히따름.. 전역날 나는 그 동생녀의 말대로 카톡함 바쁘다함 그아이는.... 아...그러냐고 그럼 나즁에 보자고..함 그뒤 다시 그 동생을 만난날.. 이젠.확실히.할때.아니냔 동상의 말 난 카톡을 머라고 보내야돨지 머르겠다고 보내달라함 그동생녀가 보내줌...난 너무 단호한 카턱말투애 내가 단호박인줄암... 그후로 우린 근 삼주간 한번도 연락이 없었움.... 지금도 그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아픔... 만날때마다 그아이가 웃는모습을 보면 난 행복에 겨웠음... 지금도 보거싶다...항상 그랬듯이 그냥 내가 필요할때 불러 내가 보고싶은거 아니어도 상관없어 그때도 지금도.. 생각해보면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가 좋았어 지금은 내가 너무 피폐해...모든게... 나에겐.너 하나뿐인걸...? I'm yours... 그립다...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