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등 전역서 확진 지속..봉쇄에 관리들 무더기 처벌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으로 우한(武漢)을 봉쇄한지 1년이 지났지만 중국은 여전히 추가 봉쇄와 관리 처벌 등으로 전염 확산을 막기 위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5월 베이징(北京)에서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까지 열며 '코로나19 전쟁 승리'를 선언했으나 오래가지 못했고 겨울철에 접어들고 팬더믹(전 세계 대유행)에 중국도 다시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2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에 따르면 전날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80명으로 이 가운데 65명이 본토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1241057278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