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 아는 남동생 행동이 얄딱구리한게
나한테 관심있는거 같아서 오유에 물어봤더니
댓글들 다 캐냉정하게
그냥 누나로 보는거같은데
설레발은 죄악입니다
전형적인 친한누나 어장관리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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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T
댓글들 보고나서 왠지 내마음이 숙연ㅋ해지면서
우울우울 그래 연하남은무슨..
이러고 지내다가

내가 걔가 좋아서 못견디겠어서 고백하려고 맘먹은게 2주전..
근데
드디어
드뎌
드 디 어

정확히말하면 어젯밤 열시에 고백받았뙇!!!!!♥!.♥♥♥^!^♥~!?#♥#!^?
그동안 티 많이냈는데 누나가 관심없어보여서
접으려다 용기내서 하는거라고ㅠㅜㅜㅠㅜㅜㅡㅜㅠㅠㅜㅜㅜㅜ
헠헠 누나 해ㅈ치지않아 누나는 한마리 토끼예요

넘씬나서 아무도안보는새벽에 뻘똥자랑글싸지르기☆
예비커플까지 성사되지 못할뻔하게 만드는 무서운 오유력이란..
님들도 다 생기실거예요..오홍ㅎ홍ㅎ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