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회의원 168명이 야스쿠니 신사에 집단 참배를 했다는데...
2차 세계대전 1급 전범 도조히데끼 등 전범들의 위패가 합사된 야스쿠니에
국회의원들의 우르르 몰려가 허리를 숙이고 왔다니 어처구니가 없네...
더구나 아베 총리는 총리의 이름으로 공물까지 보냈고,
그것도 부족해 과거 일본의 식민 지배를 사과한 무라야마 담화를 계승하지 않겠다는 망언까지...
일본의 야스쿠니 참배는 단순히 조상에게 인사를 드리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일본의 야스쿠니 참배는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전범들과 자신의 야욕을 채우기 위해 일으켰던
전쟁 전범들을 추모함으로 그 악행들을 정당화 시키는 데 있다.
더 쉽게 말해 독일과 비교해본다면 히틀러 묘지 앞에 정치인들이 참배를 하는 것과 같다.
전범들의 악행을 사과하지는 못할망정 그들에게 고개를 조아리는 일본의 오만방자함...
정말 답 안 나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