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게시판이 없으므로 없음체가 아닌 고민게시판에 글씁니다.

 

꿈해몽 부탁 좀 드려봅니다.

 

꿈속에서 어여쁜 아가씨가... 는 아니고

 

 

아버지와 저와 여동생(11월에 시집갈 예정... 나쁜뇬.. 이 오빠는 이렇게 오유하고 있는데.....똥차따윈 비켜가겠다는거냐)

 

이렇게 셋이서 마루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마루 앞으로 뱀떼들이 지나가네요.

 

실뱀, 꽃뱀, 살모사, 구렁이 등등...  그런데 코브라, 아나콘다 머 이런건 안나오고 우리나라에 있는 뱀들만 나오는군요...

 

그렇게 뱀떼들이 지나는데 여동생이 '이거 머야?' 하고 만질려고하다가(뱀을 왜 만질려고 하는겨.. 신랑될 사람 몸보신용 뱀탕해줄려고 그런겨?)

 

그런 여동생을 아버지께서 말리다가 구렁이에게 물렸습니다.  구렁이에게 한번 물리시고 다른뱀들에게 두번 물리셨습니다.

 

그 후 마지막에 크고 알흠다운... 은 아니고

 

사람크기만한 시꺼먼 뱀에게 물리셨어요. 허벅지쪽 물린거 같아요. 독사는 아니었음 구렁이 같았음

 

커다란 뱀에게 물리셨으니 당연히 119 에게 전화를 하던 도중 잠에 깼습니다.

 

살면서 뱀꿈은 꾼적이 없는데 이렇게 많은 뱀들이 나타나서 아버지를 물었다는게 조금 찝찝합니다.

 

태몽일리는 없으니 패스~

 

 

무슨 꿈 같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