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데 생활비를마련해야해서
알바할곳을 찾다가 bar하게됬어요
단기다보니 공장에서부터 여기저기 다 막혔거든요
pc방부터 시식,마트까지 많이해봤지만
bar는 처음이고 아직 일한지 일주일도 안됬어요
술은 소주 2병정도하고 사장님들이 정말좋아요
제가 한잔이라도 먹으면 솔직히 사장님도좋은거고
저도 안취할정도면 괜찮아요
터치도 없고 다괜찮은데 오늘 한손님이
개인적으로 만나자하고 기다렸고 사장님이 무마했지만
다시 나가니 기다리고있더라구요
부모님께 간다고말했다했고 30분정도말하다갔지만
개인적으로 만나는게 싫어요
bar에서 손님들한테 무슨말을 해야하는지도모르겠고
성격이 활발하긴한데 낯도가리고
술몇잔들 하고오니 다 괜찮고 어리니 잘몰라도
잘넘어가지만..정말어찌해야하는건지모르겠어요
난 술집여자처럼되긴싫은데 까져야되는건가요?
휴학할순없거든요 그럼 나라에서 생활비도안나오니까요
그냥 누가 그머리한번만쓰다듬어주시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