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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는 지금 사춘기인듯 싶어요.
게시물ID : gomin_7063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텔르완다
추천 : 0
조회수 : 9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5/24 12:50:20

요즘 몇몇 댓글, 글 등을 보면

 

'오유가 옛날에는 안그랬는데...'

'오유가 변했군요.'

 

라는 말이 간간히 보이네요.

 제가 오유의 시작은 정확히 모르나 1998년이나 1999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올해가 2013년이니까 15,16년 정도 됐네요. 사람으로 치면 중학교 2~3학년입니다.

이 시기 아이들의 생활상을 굳이 다 적지 않더라도 '중2병'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질풍노도의 시기라는 거죠. 존댓말이 옅어 지고 있고 여론이 한쪽으로 쏠리는 일이 있고 자극적인 단어와 표현이 있습니다.

저는 오유를 한지 얼마 안돼서 과거와 비교하기가 어렵지만 확실히 그런 글들이 있고 저도 그 분위기에 자주 휩쓸립니다.

 

 이런 현상들이 과거와 다르다 하더라도 현재의 오유의 모습입니다.

 이것은 부정되어서는 안되고 과장되거나 축소되어서도 안됩니다.

 외부의 위협 또는 외부에서 들어온 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지만

 내부의 문제들은 조금 시간을 가지면서 기다리는게 어떠할련지요

 

 오유 특유의 자정작용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기때문에 오랫동안 이어질 것이라 믿습니다.

아이를 바른 길로 인도하고 훈육하고 양육하는 것은 맞지만 아이의 내면을 키우는 것은

키우는 이의 믿음과 시간입니다. 사랑과 정성, 믿음과 인내로 아이를 정성껏 돌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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