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유저인데 이렇게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교2학년인데요 과특성상 토론할 일이 많아요.
그런데 토론을 태어나서 처음 해 보는 저는 뭘 어떻게 말해야할지 진짜 모르겠어요.
그 주제에 대해서 뭐 생각나는게 없어요.
그리고 말할거리가 드디어 생기면, 거기서 또 저 혼자 온갖 생각을 다해요.
막, 내가 하는 얘기듣고 주제에 안맞는얘기라고 하면어떡하지,
사람들이 뭐저런 ㅄ 같은 말을하냐 이런 생각하는 거 아니야? 등등 진짜 혼자 막 온갖 생각을다해요.
원래 이런 타입이 아니거든요?
진짜 100명 가까이 듣는 교양수업에서 발표도 잘하고요 남들앞에 서서 또록또록이야기하는거 좋아하는데
30명가량 듣는 전공수업에서는 입을 못떼겠어요.
저번에 한 번 발표하려고 공책에 딱 써놓고 이제 손만 들면 되는데,
앉아있는데 다리 근육이 덜덜거ㄹ고 심장이 쿵쿵뛰어서 숨이 차고 그러는거에요...ㅠㅠ
동기들은 평소에 좀 조용한 편인애들도 손들어서 말하고 그러거든요?
이제 애들이 말 할때마다 미워지기까지해요....
아진짜 이러다가 씨쁠받게 생겼어요 진짜 어쩌죠 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