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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니는 복싱 도장이 정상적인 건가요?
게시물ID : sports_540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십칠
추천 : 0
조회수 : 147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11/08 10:35:33

제가 본래 주짓수만 2년 했다가 mma로 전향할 생각이 있어 스트라이킹도 시작했습니다.


지금 복싱 2달정도 했는데요, 제가 다니느 도장에 왔다가는 사람들이 "너무 거칠다"라는 표현을 많이해서 조금 걱정됩니다.


제가 사는 곳에는 복싱 도장이 여기밖에 없어서 일단 여기 다니고있습니다. 그리고 첫 도장이라 저는 이게 당연한건줄 알았구요.



우선 훈련에 맞는 훈련을 많이 합니다.


한 쪽은 가드 올리고 방어만하고, 다른 한쪽은 공격만하고 2분 정도씩 돌아가면서요.


문제는... 발을 못 쓰게하고, 머리도 고정하라고합니다.


다시말해 "맞는 연습" 이죠. 가드만 올렸다 내렸다하면서 얼굴 복부 왼쪽 오른쪽 이런식으로 막기만하는데.. 저도 몇번 코피 터졌고,


가끔 ko 까지는 아니지만 턱 맞아서 비틀거리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훈련이 끝날때 양쪽에 배우는 사람들 세워놓고 한 사람씩 모세가 바다 가르듯 그 가운데를 지나갑니다.


양쪽에서 가운데 지나가는 사람을 때려요.


가운데 있는 사람은 가드 올리구요.


제가 했을때 관장님이 "가드를 좀더 타이트하게! 팔꿈치 떨어지지않게!"라고 외치시던데..


솔직히 양쪽에서 주먹이 날아오고, 그들은 옆에서 제 빈틈만 공격하는데 어떻게 막습니까ㅠㅠ



다른 지역에있는 복싱하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얼굴 맞는거 적응하는거는 중요하긴하지만, 이렇게 무식하게(?) 훈련하는건 안좋다고 도장 옮기라고하더라구요.


옮길 도장이 없어서 문제이지만..


보통 직접 때리고 맞는 스파링 식의 훈련은 얼마나 자주하나요? 저흰 가벼운 스파링이라도 매일 맞고 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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