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꼬이게 된건지..... 여자 친구, 친구들 다 엄청 좋은데 취직했다...
정말로 나 혼자 남았다... 나만 떨어지고 떨어지고... 친구들은 취업한지 6개월이 다되가는데...
아직 나 혼자 백수짓 하고 있다.. 내가 노력을 안한건 아닌데... 내 친구들 중에 내가 솔직히
공부는 제일 잘했는데.... 딴 사람은 몰라도 나보다 한살 어린 여자친구도 짐 바쁘게 돈 잘 벌면서
일하느라 연락도 잘 안되는데... 맨날 괜찮은척하고 언젠가 기회가 오겠지... 남들앞에서 이런식으로
애써 괜찮은척 했지만... 이것도 힘들다.....
Ps: 궁금한게 있는데요.. 정말 안 할려고 하지만.. 가끔 너무 맘이 힘드니까 위로 받고 싶어서 여자친구한테 이런 고충
털어놓을때가 있는데요... 여자친구는 전혀 이걸 안 받아주고 오히려 저한테 화를 내던데...뭐 현실타령을 하냐면서..
원래 여자들한테는 이런거 말하면 안되는건지..에효 내가 잘되는 방법밖에 없는건가... 정말 남자로써 자존심도 많이 상하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