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두서없이 공중전화 박스 뒤에 끼어있던 고양이 데려왔다고 글 남기고 갔었던 사람입니다. 어제 그렇게 데려와서 놓아주기엔 애기가 너무 어리고 눈도 덜뜬상태라 어떻게 놓아주기가 마음이 조금그래서 일단 집에 데려왔었는데 하룻밤동안 여기저기 입양해갈사람 구해봤는데 없더라구요.. 그래서 여기다가 글을 남깁니다. 제가 동물 털 알러지가 심해서 하루는 견딜만했는데 이틀은 좀 힘들더라구요.. 어떻게 보살펴야될지도 모르겠어서 일단 집근처 동물병원에 맡겼는데 동물병원에서는 내일까지 입양해갈사람 못구하면 어짜피 죽을수밖에없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남기고가요.. 혹시 입양해가실생각 있으신분 연락해주세요.jewa17 카톡 아이디이구요 지역은 경기도 남양주시에요. 그리고 애기가 눈도 아직 덜뜨고 배변도 혼자 아직은 못하는거같구요 귀는 깨끗하고 이빨이 갓 자라난거같더라구요.. 간질간질한지 제 손가락에 구멍하나도 내고 ㅎㅎㅎㅎ... 되도록 집에 서 생활하시는분이시면 좋겠어요 아가 상태는 엄청 건강하다고 병원에서 그러시더라구요 아참. 애기가 환경적응에 너무 민감해서 밖에서 데리고 다니는데 너무울어대서 스트레스받을까봐 먼거리까지는 한계가 있어요. 제가 차가없어서.. 이점 양해바랍니다 ㅠ ㅠ 연락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