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찰지다, 차지다
이건 틀렸다고 보기는 그렇고, 전라, 경상의 방언인데요. 표준어는 '차지다' 입니다.
흔히 접두사 '찰' 과 자주 어울리는 찰밥과 엉덩국 만화로 인해서 '찰지다' 가 표준어인줄 아시는 분이 많더라고요.
(2) 임마, 인마
흔히 발음을 'ㅁ (임) ' 으로 하기에 발음따라 표기까지 '임마' 로 쓰시는데, 원래 '이놈아' 의 줄임말이므로 표기는 '인마' 입니다
(3) 드러나다, 들어내다
들어내다는 무언가를 밖으로 옮기거나, 쫓아내다. 라는 뜻이고,
드러나다는 숨겨져있던 것이 밝혀지다 라는 뜻입니다.
(4) 홑몸, 홀몸
홑몸 (ㅌ) : 아이를 배지 아니한 몸, 딸린 사람이 없는 몸
홀몸 (ㄹ) : 배우자나 형제가 없는 사람.
때문에 임신한 상태를 나타낼 때는 '홑몸 (ㅌ)' 이 아니다. 라고 적어야합니다. (국립국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