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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돈 아까운줄 모르는 중학생들을 보고 고민
게시물ID : gomin_540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으갸갸갸가
추천 : 1
조회수 : 3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1/11 20:17:49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중학생쯤 보이는 학생 두명하고 같은 학교 학생 두어명이 같이 있었죠.


그런데 중학생 두명이 버스를 타는데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길래,


동전 떨어졌다고 말해줬는데 아주 쿨하게 씹고 타더라구요?


버스지나가고 보니까 500원짜리....그대로 주워서 제 주머니속으로 넣었음.


진짜 왤케 돈아까운지 모르지요?


예전같으면 떡볶이도 먹고 아폴로 사서 친구랑 행복해지면서 집에 가면서 남은 200원으로 닭똥집도 먹을 수 있는 큰돈인데....


씁쓸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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