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데 잡지좀마
그 교회 얘기 다섯번은 들었다
항상 패턴은 다 똑같아
대학교 얘기로 시작하지
ㅅㅍ.
다 듣고 어느정도 듣다보면
같이 가재
적당히 팅겨서 째긴 했는데
아 저번엔 갔었었는데
동영상 보여주고 계속 뭘 시키려고하는ㄴ데
암튼 아 짜증난다;
아 주의를 하고 걸었어야 했는데
또 저 멀리 보니 여자 두명이 서있더라고
아 저사람들도 ㅡ..
내 앞에서 듣던 사람도 있고
탈출해서 가는데
파라솔 의자 거기 앉아서 가방메고
아줌마랑 성경보고 있는걸 보니
하....
안그랬으면 좋겠다;
대학생만 잡는거같아 자꾸 ㅡㅡ
아; 그리고 끝나고
똥씹은 표정으로 걷다가
두명이서 걷는게 보이더라고
탈출한지 3분도 안된때라
앞 안보고 땅보고 걷고 있었음
사실 그 두명 크게 인식 안했는데
암튼 그랬음
근데 갑자기
할머니가 말을 거시는데
아 무슨 말씀 하시는지 하나도 못알아들어서
뭐지 뭐지 뭐지...
하다가 나중엔 내 앞을 아예 막으시고
얘기를 하시는데
아;;; 3분은 말씀하셨는데
아 무슨말씀 하시는거지;
아 가고 싶은데
왜또 뭐야.. 막 이러고 있는데
옆에 젊은이랑 얘기를 하라고; 그것만 알아듣고 ㅋㅋ
듣는데....
아....................
내가 무슨 천복이 있다고
뭐 조상이 어떻다니
ㅇ배ㅐ쟈덥자읩자ㅜㅇㅂ재ㅑ더ㅐㅑ
기억도 잘 안나네
암튼 이거다하고 나중에 보니
한시간 스킵된듯.
기억나는건
장을 지져야 되는데 (?) 고추장 된장이 아니고 손바닥 이라고 ㅅㅍ ㅋㅋㅋ
또 뭐지.
정성을 들이라고. 빈다는 뜻이었나 그랬던거 같음.
그리고 뭐 내가 열쇠다. 나는 막 누군가를 이끌 재목이다.
하.............
듣다보니 조상 얘기를 많이 했던거같음
조상중에 어릴 때 죽은 분 있다.
난 쩌는 놈인데 음기가 지금 막 있다.
막 신병 어쩌고
효도 하려면 정성을 들이라고..
조상님들 가시게 문을 열어주라
뭐 지금 이런거 때문에 내가 여자친구가 없는거다 라는
난 오유인인데
그랬음.
하..............
할머니 말씀하시는데 계속 침튀어서
집중도 잘 안됬는데
근데
근데;
진짜면 어떡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가면 오래걸린다고 막 그러시던데
아..
스트랩실 사러 갔다가 이게 뭔.......